[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김용환 회장 주재로 농협 신관에서 농협금융그룹 젊은 핵심인재인 'NH미래혁신리더' 제2기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농협금융의 미래와 변화, 혁신을 주도할 핵심인재 육성을 목표로 작년 NH미래혁신리더를 도입했다. 올해도 금융지주와 자회사의 창의적인 우수인재 19명을 제2기 혁신리더로 선발해 꾸준히 활동해왔다.

이번 보고회에서 혁신리더들은 지금까지 학습한 혁신방법론, 혁신과제 워크숍 등을 바탕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스마트계약' '올원뱅크 강화방안' 등과 같은 다양하고 혁신적인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앞으로 농협금융지주는 혁신리더가 제안한 아이디어를 즉시 사업화해 현업에 적용하는 등 전폭적으로 지원해 농협금융의 핵심인재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김용환 회장은 "최근 금융시장은 디지털기술과의 융복합을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이 산업 전반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혁신리더들이 농협금융의 핵심 인재답게 유연한 자세와 스마트한 사고로 성과주의 조직문화와 혁신 DNA가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