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발리공항행 특별기 출발…수라바야 공항에는 아시아나 전세기 운항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인도네시아 발리 아궁화산 분화로 항공편이 끊긴 우리 국민들을 데려오기 위해 항공업계가 지원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30일 오전 발리행 특별기를 출발시켰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이 인천공항에서 발리공항으로 보낸 특별기는 276석 규모의 A330 기종으로, 이날 오전 중으로 발리공항에 도착해 국민들을 태운 뒤 오후 8시 5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발리에서 버스를 이용해 수라바야 공항으로 이동 중인 우리 국민들은 아시아나항공 전세기로 귀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12월 1일 오전 7시 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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