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30일 현대리바트에 대해 현대H&S 합병으로 인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목표주가는 4만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리바트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기대치를 상회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20.8% 증가한 2226억원, 영업이익 144억원(48.4%), 영업이익률 6.5%를 달성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특판용가구 부문의 성장성을 기대했는데 전 사업부문에서 경쟁력 증가로 인한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내년에도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합병을 통한 현대H&S의 인력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영업력 증가를 모색하고 있다"며 "현대H&S의 사업구조가 인적네트워크를 통한 B2B 비즈니스라는 점을 감안하면 관련 사업부의 시너지 가능성은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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