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삼성중공업이 캐나다 에너지 전문선사인 티케이(Teekay)로부터 셔틀탱커 2척을 공급하는 2646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 대비 2.5%로, 계약일의 매매기준환율(@1,087.60원/$)이 적용됐다.
계약기간은 2017년 11월 28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다.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실어 나르는 왕복전담유조선이다. 이번에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셔틀탱커 2척은 유럽지역의 해상 유전지대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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