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워킹맘 대상 모바일 생방송 'MSG'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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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워킹맘 대상 모바일 생방송 'MSG' 론칭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29일 1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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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는 3040 워킹맘을 타깃으로 한 모바일 전용 생방송 프로그램 'MSG'를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MSG는 '모바일 쇼핑 고'(Mobile Shopping Go)의 약자로, 차별화 콘텐츠를 통해 모바일 쇼핑으로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40분부터 40분간 롯데홈쇼핑 앱을 통해 패션, 뷰티, 식품 등 각 분야의 단독∙인기 상품들을 판매한다. 롯데홈쇼핑 인기 쇼호스트들이 모바일자키(MJ)로 나서 쇼핑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오후 10시40분에 진행되는 론칭 방송에서는 유형석, 한빛나 쇼호스트가 단독 브랜드 페스포우의 '라쿤퍼 덕다운'을 소개한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상반기 전체 온라인 매출에서 모바일 비중이 67%에 달하자 모바일 생방송 프로그램 기획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기존 홈쇼핑 모바일 콘텐츠들이 2030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것과는 달리, 모바일앱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3040 워킹맘을 타깃으로 설정했다.

이에 데이터 분석을 통해 롯데홈쇼핑 앱에서 TV상품군이 가장 반응이 좋은 요일과 고객 이용이 높은 시간대를 방송 시간으로 확정했다. 모바일 생방송을 보면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실시간 채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유혜승 롯데홈쇼핑 방송컨텐츠부문장은 "모바일 생방송을 처음 시도하는 만큼 타깃 설정부터 방송시간, 상품까지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워킹맘들이 쇼핑을 하면서 힐링할 수 있도록 감성적인 코너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모바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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