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 상해 푸동 화장품 수입 특구에 판매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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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 상해 푸동 화장품 수입 특구에 판매법인 설립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29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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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마스크팩 전문 기업 '제닉'이 29일 중국 상해 푸동신구에 '셀더마 판매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상해 푸동신구는 화장품 수입 특구로 지정돼 위생허가제가 아닌 등록관리제가 시행되고 있는 지역이다. 기존에는 중국에 화장품을 수출을 할 경우 등록을 하고 기술심사를 거쳐 인증을 받아야 판매가 가능했지만, 올해 초 발표된 상해 지방정부의 수입화장품 등록관리제 시행에 따라 등록 후 판매 하면서 기술심사를 받아야 한다.

즉, 제닉은 푸동신구에 위치한 판매법인을 통해 길게는 일 년 이상 걸리는 위생허가 기간을 단축시켜 중국 시장에서의 영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국에서 생산한 마스크팩 라인인 '셀더마'가 중국 시장에 빠르게 수출하는 것이 가능해진 만큼 급변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발 빠르게 파악해 최적의 제품을 판매하겠다는 전략이다.

황진선 제닉 대표는 "이번에 설립한 판매법인은 중국 시장에서 셀더마가 브랜드 사업을 확장하는데 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중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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