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업점 방문 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대기시간 동안 휴대전화로 대출신청, 통장 재발행 등 금융거래 신청서를 미리 작성할 수 있다.
영업점 객장 매니저가 대기 고객의 수요를 파악하고 고객에게 URL을 전송하면 고객은 별도 앱 설치나 공인인증서 없이 해당 업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상담 직원은 고객이 미리 작성한 신청서를 불러와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한다.
이 서비스로 신청이 가능한 업무는 신용대출, 부동산담보대출, 전세대출, 통장∙인감 분실 재발행 등이다. 내달부턴 인터넷뱅킹 신규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모바일 사전 업무신청 서비스를 'KB태블릿브랜치' 'KB찾아가는브랜치'(이동점포) 등과 결합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은 보다 간편한 금융서비스를 원하고 있다"며 "고객이 공인인증서나 앱 없이도 미리 업무를 신청하고 신속하게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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