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 아침 서울∙경기 눈…"미끄럼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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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날 아침 서울∙경기 눈…"미끄럼 주의해야"
  • 황법훈 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23일 0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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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황법훈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23일 아침 서울과 경기도 곳곳에서 눈이 오겠다.

아침 지면 온도가 낮아 눈이나 비가 얼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주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부터 낮까지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충청 북부, 경상 서부 내륙, 서해5도 등에는 1㎝ 안팎의 눈이 온다. 중부, 전라, 경상 서부 내륙, 서해5도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린다.

기온이 크게 내리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몹시 추울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영상 4도로 평년 수준보다 3∼4도 가량 낮겠다. 낮 최고기온 역시 3∼11도로 평년보다 2∼6도 낮을 전망이다.

서울을 비롯한 일부 내륙과 서해안에는 북서풍을 타고 유입된 황사까지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일부 경북 내륙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2.0∼4.0m, 동해 먼바다에서 1.5∼4.0m, 남해 먼바다에서 1.0∼3.0m로 일겠다. 서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일 만큼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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