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대우 군산공장은 레조 후속모델로 개발중인 7인승 5도어 미니밴 '올란도(Orlando)를 모터쇼에 출품하고 이달부터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벌이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산공장의 야심작인 올란도는 GM대우가 전체 디자인과 개발 과정을 주도한 것으로, SUV와 미니밴, 왜건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Cross-Over) 스타일이 특징이다.
또 올란도는 기존 미니밴에 비해 날렵하고 길어진 후드와 입체적인 측면 라인의 조화로 스포티하고 강인한 개성을 연출하고 있다.
군산공장 관계자는 "3열로 구성된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시트를 접으면 화물적재 공간으로 사용하는 등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면서 "올 연말 수출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국내에서도 본격 시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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