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맞춤형' 투싼ix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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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맞춤형' 투싼ix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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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9일 개막한 부산국제모터쇼에 투싼ix의 소비자 맞춤형(커스터마이징) 브랜드인 '튜익스(TUIX)'를 출품했다고 30일 밝혔다.

튜익스는 튜닝(Tuning)과 혁신(Innovation), 표현(Expression)의 영문 합성어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투싼ix의 브랜드 이미지를 담았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 전시를 계기로 이 차의 판매를 시작한다.

현대차는 고객이 차량을 계약할 때 원하는 용품을 장착해 출고해 주고, 이후 추가 장착이나 변경을 원하면 정비망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나만의 투싼ix'로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튜익스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홍콩 출신 유명 디자이너인 비비안 탐의 작품 '나비의 연인'을 외관에 붙인 '투싼ix 비비안탐 래핑카'도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된 투싼ix에는 전·후측 스키드플레이트, 사이드도어 및 포그램프가니쉬, 도어스텝플레이트, 스포츠 페달, 주유구캡, 18인치 알로이 휠 등 다양한 드레스업 파츠가 결합돼 기존 투싼ix의 다이나믹하고 세련된 스타일이 더욱 돋보이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된 '나만의 투싼ix'를 통해 개성을 표현하고자하는 고객들을 위해 튜익스를 개발했다"며 "신개념 CUV를 표방한 투싼ix 컨셉에 어울리는 다양한 투싼ix가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투싼ix 커스터마이징 카와 함께 홍콩 출신 유명 디자이너인 비비안 탐의 작품 나비의 연인을 차량 외관 래핑(Wrapping)한 투싼ix 비비안탐 래핑카도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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