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거액 가상화폐 도난 사고…해커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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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거액 가상화폐 도난 사고…해커 소행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22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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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미국 한 가상화폐 업체가 거액의 가상화폐를 도난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커들의 소행으로 파악됐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CNBC 방송은 신생 가상화폐 업체 테더(Tether)는 전날 3000만달러(330억원) 규모 '디지털 토큰'을 절도당했다고 보도했다.

테더는 가상화폐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업체는 해킹을 차단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교적 보안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블록체인 보안 방식이 뚫린 것이 알려지면서 가상화폐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각국 비트코인 거래소들이 해킹 공격을 당하면서 금전적 피해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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