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총 4.41조, 반도체만 2조… 전년동기대비 643%↑
삼성전자가 지난 1분기에 분기별 사상 최대치인 4조4천1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30일 1분기에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한 연결기준으로 34조6천400억원의 매출과 4조4천1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일 발표했던 잠정실적 매출 34조와 영업이익 4조3천억원을 웃도는 것이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 직전분기 대비로는 1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려 643%나 늘었고 직전분기와 비교해서도 28%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반도체가 8조2천억원의 매출에 1조9천6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고LCD는 6조8천500억원의 매출과 4천9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정보통신은 9조1천800억원의 매출과 1조1천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디지털미디어는 12조6천100억원의 매출과 5천2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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