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우현 의원 '건설업자 수억 금품수수 의혹' 수사
상태바
검찰, 이우현 의원 '건설업자 수억 금품수수 의혹' 수사
  • 우선미 기자 wihtsm@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18일 19시 4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가성 여부 집중 추적
AKR20171118032300004_01_i.jpg
[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검찰은 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경기 용인시값/사진)이 건설업자들에게 수억원의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대가성 여부를 집중 추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자용 부장검사)는 최근 이 의원이 여러 명의 건설업자로부터 수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단서를 확보한 후 수사 중이다.

검찰은 이미 관련 건설업자들을 소환 조사해 이 의원 측에 금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간 돈의 대가성 여부와 명목, 사용처 등을 파악하기 위해 조만간 검찰은 이 의원을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