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여진 이어져…이재민 1789명∙부상자 7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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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여진 이어져…이재민 1789명∙부상자 75명
  • 황법훈 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17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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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황법훈 기자] 경북 포항에서 여진이 이어진 탓에 부상자와 이재민 수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17일 오전 6시 발표한 '포항지진 대처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부상자는 전날 오후 5시 발표 때보다 13명 늘어난 75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2명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 63명은 치료 후 귀가했다.

이재민 수도 400명 가량 늘어난 1789명으로 파악됐다.

민간 시설 피해를 보면 주택 1161건, 상가 84건, 공장 1건 등 124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공공시설은 학교와 문화재 중심으로 총 406개소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학교 건물에 금이 간 곳만 200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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