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72.3%…2.2%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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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72.3%…2.2%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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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2.2%포인트 오른 72.3%로 반등하면서 북한의 6차 핵실험 이전수준을 회복했다.

16일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번 주 문 대통령에 대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주 대비 2.2%포인트 오른 72.3%로 집계됐다.

3주째 70%대를 유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간 끝에 북한 6차 핵실험 직전인 8월 마지막주(73.1%) 지지율 수준에 근접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5%포인트 낮아진 23.6%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인천(73.9%→77.4%), 광주∙전라(84.6%→88.1%), 서울(69.4%→71.7%), 대구∙경북(57.5%→58.6%) 등 대부분 지역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이념 성향별로도 진보층(90.4%→92.1%), 보수층(38.0%→40.2%) 모두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전주보다 2.6%포인트 높은 50.8%를 기록하면서 다시 50%대를 회복했다.

자유한국당은 0.2%포인트 하락한 18.4%를 나타냈다. 바른정당은 0.4%포인트 높아진 5.9%, 국민의당은 0.3%포인트 내린 5.0%를 각각 기록했다. 정의당은 0.9%포인트 하락한 4.9%를 보였다.

한편 이번 설문은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13~15일 전국 유권자 151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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