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슈진은 이날 공모가인 2만7000원보다 92.59% 상승한 5만2000원을 시초가로 형성했다. 하지만 장이 열리는 것과 동시에 하락세다.
이날 오전 10시 15분 현재 티슈진은 시초가 대비 6300원(12.22%) 빠진 4만57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13.27% 하락해 4만5100원까지 떨어졌다.
티슈진은 1999년 설립된 회사로 골관절염 치료 신약 '인보사'의 미국·유럽 판권을 보유한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다. 법인은 미국에 있다.
지난달 공모주 청약에서는 150만주 모집에 약 4억5000만주가 접수돼 300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의 보유지분 1087만9390주(지분율 18.00%)의 가치는 이날 시초가를 적용하면 5657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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