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나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전날 방송통신위원회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보궐이사를 전격 선임한 데 반발해 국감 전면 불참을 선언함에 따라 파행이 예상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등 3개 교섭단체는 한국당의 보이콧에 유감을 표하며 일단 국감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감 파행의 진원 격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는 이날 문화방송을 대상으로 비공개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전날 잡혀있던 KBS에 대한 국감은 진행되지 못했다.
법제사법위원회는 대검찰청을 대상으로, 정무위는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해양보증보험 등을 상대로 감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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