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다채로운 야외 문화 프로그램 마련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내달 8~9일 서울광장과 무교로 일대에서는 `지구촌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20개국이 각국 전통문화를 공연하고 60개국이 음식풍물전도 개최한다.
14~16일에는 이미 세계인의 잔치가 된 연등축제가 조계사와 종로 일대에서 열린다. 연등행렬과 전통등 전시회, 공연마당 등이 펼쳐진다.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 공연 프로그램은 15일부터 매일 오후 7시30분 시민을 찾아간다.
100분간 클래식과 재즈, 국악,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광장 잔디밭에서 감상할 수 있다.
스포츠대회도 줄을 잇는다. 2일 `제1회 여성 마라톤 대회'가 상암동 월드컵공원 일대에서 열리며 8~9일 `서울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ITU) 월드챔피언십' 대회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세계 여자 비치발리볼 월드투어 2010 서울오픈' 대회는 25일 잠실 한강공원에서 개막해 닷새간 열띤 경기를 펼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음악행사도 여럿 선보인다.
5일 어린이날 어린이대공원 내 능동 숲 속의 무대에서 지휘자 정명훈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어린이날 음악선물' 연주회를 열고 7~8일 서울 남산국악당에서는 민요, 무용 등을 선보이는 `희망카네이션 포도나무사랑' 공연이 펼쳐진다.
각종 공연 정보는 `서울컬처노믹스' 블로그(cultureeconomicsblog.seoul.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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