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윤재혁 인턴기자] 셀트리온이 장중 20만8500원까지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고 있다. 현재 셀트리온은 7거래일째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이전상장 결정으로 인해 기업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과 더불어 18일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돼 공매도 거래가 금지되면서 투심이 개선된 덕분이다.
18일 오전 9시14분 현재 셀트리온의 주가는 전일 대비 1만5000원(7.88%) 오른 20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현재 매수 상위창구에 모건스탠리가 이름을 올리는 등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이날 오전 외국인들은 14만여주 이상 셀트리온을 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 외에도 키움증권과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등이 매수 상위창구에 오르며 국내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반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셀트리온의 항암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의 유럽 판매와 미국 출시 확정, 코스피 이전 상장 결정 등이 기업 재평가 기대감을 키우며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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