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김앤장이 있는 서울 내자동 세양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앤장은 수많은 불법파견∙노조파괴 사업장에서 자본의 편에 서서 노동권을 탄압하는 법리를 펴 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김앤장이 노조활동 방해 혐의가 법원에서 인정된 갑을오토텍, 유성기업 등의 사건을 대리하면서 부당행위를 도왔다고 비판했다.
또한 고위급 정부 관료들이 퇴직 후 김앤장에 들어가는 등 청와대와 사법부, 노동부, 검∙경 등과 유착돼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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