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끝, 해외여행 다녀온 경우 감염병 의심되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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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끝, 해외여행 다녀온 경우 감염병 의심되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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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해외여행 후에 우리 국민의 건강관리와 해외감염병의 국내 유입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수칙을 9일 발표하고, 국민과 의료계의 적극적인 준수와 협조를 요청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추석연휴 해외여행을 다녀온 국민들을 대상으로 귀국 당시 공항에서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공항 및 항만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 후 검사를 받고, 결과 통보 시까지 대인활동은 당분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또 검역감염병 오염국가를 방문한 경우에는 입국 시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하여 검역관에게 반드시 제출하도록 당부했으며, 귀가 후 발열, 설사 또는 호흡기 증상 등 감염병 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연락해 상담을 받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이외 의료계에는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의사협회가 함께 개발한 '신종감염병 등의 조기인지를 위한 의원급 의료기관 수칙 및 진료흐름도'를 준수하도록 했다.

특히 질병관리본부는 환자여행력 및 증상에 따라 의심 인지 및 의료진 보호장구 착용, 전파차단 절차 등을 숙지하고, 발생 증상(호흡기, 위장관, 피부) 별로 대응체계 준수하고 보건소 및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속‧정확히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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