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개미' 공포 확산…내륙 컨테이너기지 예찰 범위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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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개미' 공포 확산…내륙 컨테이너기지 예찰 범위에 추가
  • 황법훈 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0월 04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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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에서 내륙으로 조사 확대
▲ 외래 붉은불개미
▲ 외래 붉은불개미
[컨슈머타임스 황법훈 기자] '살인 개미'로 불리는 외래 붉은불개미 공포가 확산되자 정부는 예찰 대상과 조사 전문가를 확대하기로 했다.

4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3일 열린 긴급 관계부처 차관 회의 결과에 따라 내륙 컨테이너기지(의왕·양산)도 예찰 범위에 추가했다.

외래 붉은불개미 예찰 범위가 외래 물품 등의 첫 유입 경로인 항만뿐 아니라 내륙으로 확대된 것이다.

또 정부는 추석인 이날부터 항만에 설치했던 예찰 트랩을 기존 22개에서 늘리고 관계 전문가도 4명에서 10명 이상으로 늘려 현지조사를 함께 하기로 했다.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이지만 외래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부산항 감만부두에 대한 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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