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의원, 인성교육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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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의원, 인성교육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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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인성교육 정책 점검 및 대안 모색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

[컨슈머타임스 박주영 기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갑윤 자유한국당 의원, 서울대 종교문제 연구소,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과 함께 16일 의원회관에서 '미래사회의 인성교육과 불교의 역할'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 청소년 자살률 OECD 국가 중 1위에 행복지수는 6년 연속 최하위는 입시위주의 문화와 학업스트레스 못지않게,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양상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인성교육의 필요성과 제도적 정착은 그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다.

부산여중생 폭행 사건과 같은 학교폭력과 청소년 강력범죄 문제가 충동적이고 집단적이면서 점점 잔혹해지고 죄의식은 사라지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인성프로그램의 가치와 성과, 국가의 인성교육 정책방향과 불교적 인성교육의 상호관계, 불교적 관점에서 본 인성과 인성교육의 개념 그리고 인성교육의 필요성과 2015년 제정된 '인성교육진흥법'을 골자로 열띤 토론을 진행된다.

노웅래 의원은 "인성교육 진흥법이 각 학교 현장에서 보여주기 식 행정으로만 그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불교와 인성교육프로그램의 결합이 이 시대에 적합한 인성프로그램으로 발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2015년 인성교육 진흥법이 시행되기 전인 2012년부터 불교를 통한 청소년 인성교육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조계종 포교원 내 '인성교육 계발 인증위원회'에서는 위원장 혜거스님을 비롯 많은 교육 종사자들이 인증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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