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사업인 3D 프린터는 현재는 매우 미미하나 향후 2~3년 후 동사의 성장동력이 될 가능성 있다"며 "3D프린터 등 신규사업으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요인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현재 3D프린터 관련 매출액은 2016년 15억원 규모에서 2017년 50억원 규모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2017년 4분기 중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 한 신규제품이 출시되며 미국지역 중심 판매에서 일본과 영국 등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한 2691억원, 시장 기대치는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한 190억원으로 2014년 이후 영업이익 고성장 진행 중이다.
정 연구원은 "경쟁업체의 피인수 효과, 향후 공공기관 등의 잠재 고객선 확대 가능성에 따른 국내 복합기 시장의 경쟁구도 변화가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