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국회 차원에서 금형산업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새로운 발전전략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자유한국당 이주영, 국민의당 김동철,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을 공동대표로 하는 '금형산업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창립식이 12일 개최됐다.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금형산업은 제조업 전반의 품질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산업으로 4차 산업혁명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날 창립식을 기념하여 "4차 산업혁명과 금형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가 진행되었으며 임영택(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는 '금형산업 현황진단'을 주제로 세계시장에서의 경쟁심화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경영부담 등을 개선하기 위해 공정거래 확립, 공정 자동화·첨단화,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수출다변화·고도화, 사회 인식 개선 등 5대 전략과제를 제시하고 정부와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영무(한국금형공학회)회장은 국·내외 주요기업의 선행사례를 분석하여 4차산업혁명 대응의 필요성과, 업종 특성으로 인해 표준화 등에 어려움이 많아 정부와 관련기관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금형산업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은 정부, 금형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과 금형산업의 성장을 위해 긴밀히 소통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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