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장은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했다. 전국 LG유플러스 소매점 중 최대 규모로 161평(532㎡)의 2층 구조다. LG유플러스의 유·무선, 사물인터넷(IoT)을 망라한 모든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고 판매부터 A/S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이를 통해 내방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센터 근무 경험자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심층 인터뷰를 통해 16명의 최정예 직원들을 선발했다. 8주간의 고객 눈높이 맞춤을 위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우수한 상담직원 배치와 함께 매장 내부 역시 고객 중심으로 구성했다.
통신사 단일 매장 최다 수준인 20개의 상담석을 마련해 가입상담, 요금제 변경 등 고객 업무처리 대기시간을 최소화했다. 또 고객이 보다 쉽고 편하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각 상담석마다 32인치 인터넷TV(IPTV)와 상담용 스마트 패드를 비치했다.
또 국내에 상대적으로 부족한 애플 아이폰 A/S센터를 매장 내에 별도로 구축했다. 이로 인해 고객은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휴대폰 고장접수와 수리가 한 번에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 △유아동반 고객을 위한 유아용 콘텐츠와 공간 마련 △거동이 불편한 고객에 맞춘 눈높이 체험존 △직장인 고객의 업무를 지원하는 시설 등 다양한 유형의 고객을 배려한 서비스를 갖췄다.
권여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직접 방문한 플래그십 매장에서 "철저히 고객관점에서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매 매장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