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미국 MWC에서 비대면 인증 솔루션 공개...독일 G&D와 공동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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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미국 MWC에서 비대면 인증 솔루션 공개...독일 G&D와 공동시연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12일 1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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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다날 미국법인(이하 다날)은 독일의 모바일 보안기업인 G&D(Giesecke & Devrient)와 함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MIS(Mobile Identity Summit)과 MWCA(Mobile World Congress America)에 참석해 차세대 모바일 인증 솔루션을 공개한다.

다날과 G&D의 기술제휴를 통한 이번 솔루션은 화상회의 및 모바일 데이터 캡쳐를 통해 개인 데이터 속성과 이통사 가입자정보 파일을 비교하고 모바일 기기와 ID문서 등의 데이터를 검증해 강력한 모바일 인증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최근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는 바이오 정보 및 법의학적 유효성 검증 포인트와 캡쳐된 데이터를 비교 평가한 후 GSMA(세계이통사협회)의 솔루션인 모바일 커넥트와 연동해 데이터소스로 보완하게 되며, 사람이 직접 검증하는 방식 이상의 강력한 프로세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하는 다날의 모바일 인증 솔루션은 G&D의 영상식별 솔루션과 결합해 미국의 금융 및 서비스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대면인증 방식을 비대면으로 대체함으로써 인력과 시간, 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날 관계자는 "차세대 인증 서비스를 기반으로 미국 등 글로벌 인증 시장에서 기술선도 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에 최적화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매출신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인증 솔루션을 함께 선보인 독일의 G&D그룹은 지난해 2조8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글로벌 모바일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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