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윤재혁 인턴기자] 티슈진이 오는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티슈진은 지난 8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티슈진은 세포 유전자 기술 플랫폼을 이용한 골관절염 세포 치료제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연구 개발 기업이다. 현재 해당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약제품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다.

티슈진이 개발한 INVOSSA™는 체외에서 배양된 인간 연골세포를 관절강 내 주사함으로써 통증 완화, 기능과 관절 구조 개선의 효과를 가지는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다.

동사는 약 2년간의 한국 및 미국 임상을 통해 통증 경감 및 기능성 개선 효능 입증에 주력하고 있다. 2023년 미국시장 출시를 목표로 미국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티슈진의 공모희망가는 1만6000원~1만7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200억원~2025억원이다. 10월 17일~18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11월 중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공동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