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응답' 72%…4%포인트↓
상태바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응답' 72%…4%포인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HOTO_20170908111312.jpg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긍정적 평가가 지난주보다 4%포인트 하락한 72%를 기록했다.

8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5∼7일 전국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 포인트)에서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한다'라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지난주 조사보다 4%포인트 낮은 72%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라는 응답 비율은 20%로 지난주보다 4%포인트 높아졌다. 8%는 의견을 보류했다.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이유로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18%),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15%), '개혁∙적폐청산∙개혁 의지'(10%) 등을 꼽았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북핵∙안보'(28%), '과도한 복지'(12%), '독단적∙일방적∙편파적'(7%), '사드 문제'(5%), '인사 문제'(5%) 등이 나왔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2%포인트 오른 50%, 자유한국당이 4%포인트 오른 12%를 각각 기록했다. 뒤이어 바른정당과 정의당이 각각 7%, 5%의 지지율을 얻었다. 국민의당이 4%로 제일 낮았다.

자세한 내용은 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