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8일 게임빌에 대해 신작 게임의 흥행 불확실성과 출시지연 가능성 등을 고려해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흥행 신작이 나오지 않으며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299억원, 영업손익은 25억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또 "최근 모바일 게임은 PC온라인 게임 IP(지적재산권) 활용 게임과 MMORPG 등 하드코어 장르"라며 "이에 반해 동사의 신규 게임은 IP 미활용 게임이 주를 이루며 게임 흥행에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