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옥션은 이달 말까지 대전광역시 택시를 활용, 지정된 메시지를 노출하는 새로운 광고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옥션은 디지털 택시탑 광고 플랫폼인 '애드온택시'를 통해 '온라인 쇼핑은 옥션', '쇼핑이 생각날 땐, 어서옥션' 등 주요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노출시킬 계획이다.
택시탑 광고는 뉴욕, 런던, 홍콩 등에서 새롭게 등장한 형태의 플랫폼이다. 국내에서는 애드온택시가 처음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대전 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택시표시 등 이동통신을 활용, 옥션의 다양한 메시지가 반영된다.
날씨와 장소, 시간, 연령대에 맞춰 '비 오는 날 쇼핑은, 어서옥션', '마스크가 필요할 땐, 어서옥션', '장보고 싶을 땐, 어서옥션' 등 총 9개의 테마를 제작해 진행한다.
옥션 마케팅실 임정환 실장은 "고객이 쇼핑을 원할 때 옥션이 가까이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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