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업, 中 리파이어와 '수소 센서'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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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업, 中 리파이어와 '수소 센서'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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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인턴기자] 세종공업이 최근 중국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전문기업인 리파이어(Re-Fire, Reinventing Fire Technology Company Limited)와 '수소 센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중국 상해에 소재하고 있는 리파이어는 수소차에 적용되는 파워트레인 제조사다. 이 회사는 수소버스의 스택(stack)을 공급하는 캐나다 연료전지 기업 '발라드파워시스템즈'의 중국 현지 주요 파트너사 중 하나다.

중국 광동성과 캐나다 밴쿠버에서는 리파이어의 파워트레인이 장착된 수소버스가 시범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현재 리파이어는 중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수소연료전지버스 보급 활성화 정책에 따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중국 자동차 시장은 전기차 외에도 수소연료전지버스가 빠르게 보급되고 있어 수송용 수소연료전지 분야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리파이어도 연료전지 시스템 생산 캐파(Capcity)를 늘리기 위해 신 공장을 증설하는 등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세종공업은 센서 기술력 기반의 수소센서, 압력센서를 통해 수소차와 관련된 수소 및 공기 공급 시스템 및 배기 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최근 현대차그룹의 신형 수소차에도 부품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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