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금호타이어, 더블스타로 매각 무산 우려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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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금호타이어, 더블스타로 매각 무산 우려에 급락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06일 0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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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금호타이어가 중국 더블스타로의 매각이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로 급락세다.

6일 오전 9시 14분 현재 금호타이어 주가는 전일대비 490원(7.45%) 내린 6090원을 기록 중이다. 메릴린치 등 외국계 창구는 물론 키움증권과 미래에셋대우 등 창구를 통해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전날 오후 주주협의회(이하 채권단회의)를 통해 더블스타가 제시한 가격 인하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블스타는 최근 금호타이어 실적 악화를 이유로 매각가격 인하를 요구했다.

하지만 채권단은 이를 거절, 이르면 오는 8일 주식매매계약(SPA) 해제 합의서를 보낼 예정이다. 만약 더블스타가 이에 동의하면 금호타이어 매각은 최종 무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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