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마광수 숨진 채 발견…자살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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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마광수 숨진 채 발견…자살 추정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05일 1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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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소설 '즐거운 사라'로 유명한 소설가 마광수 전 연세대 국문학과 교수가 5일 숨졌다. 향년 66세다.

마 전 교수는 이날 서울 동부이촌동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마 전 교수가 목을 맨 채 숨진 점을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마 전 교수는 연세대 국문과 교수 시절 발간한 성애소설 '즐거운 사라'로 1992년 구속됐다. 그는 연세대에서 해직과 복직을 반복하다 지난해 8월 정년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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