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보해양조(대표 임지선)가 35년 역사 매취순의 새 디자인을 공개하고 매실주 시장 부흥에 나선다.
5일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디자인에는 프리미엄 매실주로 자리매김 한 매취순 오리지널의 품격과 보해양조의 장인정신을 반영했다.
특히 진실하다는 의미의 한자어인 '纯(순)'을 전면 라벨과 뚜껑에 크게 새겨 넣어 눈길을 끈다.
매실 수확부터 제조까지 모든 과정에 정성을 담아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제품만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매취순 빛깔이 보이는 투명한 용기로 깨끗한 이미지를 더했다. 하얀색 라벨과 뚜껑으로 매화꽃 같이 순수하고 진실한 제품의 특성을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또한 라벨에 새겨진 한자어 '순' 주변으로 금색 테두리를 격자 구조로 배치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구현했다.
병목에는 '숙성매실주(熟成梅實酒)'라고 적힌 라벨도 추가했다. 출고가는 기존과 동일한 3250원이며 용량은 375ml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보해가 매취순으로 국내 매실주 시장을 열었듯이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제 2의 매실주 시장 부흥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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