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입찰 마감 결과 GS건설(기호 1번)과 현대건설(기호 2번) 등 2곳이 입찰 신청을 접수했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은 공사비만 2조60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그런 만큼 삼성물산을 제외하고 10대 건설사 모두가 관심을 보였었다.
하지만 조합이 요구한 입찰 보증금이 1500억원에 달해 실제 입찰사는 자금력이 충분한 건설사로 추려졌다.
최종 시공사는 오는 27일 열리는 조합원 총회에서 결정된다.
1973년 건립된 지상 6층자리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는 재건축으로 지상 최고 35층, 5388가구 규모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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