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립카드는 지난 6월 KT가 출시한 스마트 카드다. 신용·체크카드, 멤버십카드, 교통카드 등 21장의 카드를 하나의 카드에 넣어 사용할 수 있다.
KT에서 스마트 카드를 발급한 고객이 이를 통해 스마트폰을 개통·결제하면 통신요금 혜택을 증정받을 수 있다. 스마트 카드로 24개월 또는 36개월 할부로 기기 값을 결제하면 KT 통신요금 최대 2만5000원 할인 등 서비스를 받게 된다.
기기변경과 통신료 자동이체 신청을 한 경우에도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통신료가 할인된다.
추가로 클립카드 디바이스를 신청하고 24개월 할부 결제하면 매월 통신비 5000원을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신규 스마트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의 경우 2만3000원, 해외겸용(Master)은 2만5000원이다. 롯데카드 홈페이지와 KT클립 Super 스마트 롯데카드 전용 신청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오는 11월까지 이번 스마트 카드를 발급받은 회원을 대상으로 클립카드 결제금액 중 1만50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클립카드 할부 구매 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수철 KT 플랫폼서비스사업단 스마트금융사업담당(상무)은 "클립 Super 스마트 롯데카드를 통해 KT 상품 구매 고객은 한 단계 높은 통신요금 할인을 제공받고 가격 부담도 낮아짐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클립카드의 스마트한 장점과 더불어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제휴상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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