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P, 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에 네이버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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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P, 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에 네이버 서비스 지원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04일 22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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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네이버의 클라우드 플랫폼 NBP가 정부의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에 네이버 서비스를 지원했다.

NB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한국형 의료관광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사업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했다.

당국의 이번 사업은 국내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찾는 외국인을 위한 총체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예약과 결제, 사후관리 등 의료 맞춤 서비스와 문화·관광·숙박·교통 같은 전 산업에 걸친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한다.

올해 시범 서비스 후 내년 말부터 본격 상용화될 예정이라는 게 NBP 측 설명이다.

NBP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입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된 데 의의를 둔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총괄 기관 중앙대학교의 장세경 교수는 네이버 서비스를 채택한 이유에 대해 "다양한 외국인에 대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특성을 감안할 때 네이버의 플랫폼이 그간 운영 경험과 집약돼 있는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미뤄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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