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일감 몰아주기' 대림그룹 현장 조사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대림코퍼레이션 등 대림그룹에 대한 '부당내부거래 및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일감 몰아주기) 혐의와 관련해 현장 조사에 나섰다.
4일 재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대림코퍼레이션 사무실 등지에서 대림그룹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림그룹은 대림산업을 지주사로 자회사와 손자회사를 가진 형태의 지배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대림코퍼레이션이 지분 21.67%를 보유하고 있다.
대림그룹은 총 자산 규모가 18조4000억원에 달한다.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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