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국정지지율 73.1%…0.8%p 하락
[컨슈머타임스 송수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성인 2531명을 대상으로 설문, 4일 공개한 자료에서다.
이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8%포인트 떨어진 73.1%로 나타났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여파와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 자진 사퇴, 박성진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 부실검증 논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 지지도는 경기·인천(79.9%), 대전·충청·세종(74.3%), 서울(70.9%), 부산·경남·울산(69.2%), 대구·경북(55.9%) 등으로 집계됐다.
해당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1.9%포인트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