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 윤정 씨가 내달 21일 벤처기업에 다니는 윤 모 씨와 결혼한다.
4일 SK에 따르면 예비신랑 윤 씨는 평범한 가정의 3남으로 태어나 서울대를 졸업, IT(정보기술) 분야 벤처기업에 재직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베인앤드컴퍼니 등에서 근무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윤정 씨는 베이징국제고를 거쳐 시카고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했다. 시카고대 뇌과학연구소 연구원과 베인앤드컴퍼니 컨설턴트 등을 거쳐 지난 6월 SK바이오팜에 입사했다.
결혼식은 서울 시내 모처에서 비공개로 양가 친인척과 지인만 초청하는 형식으로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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