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직원사칭 사기 1500만원 날려
상태바
카카오뱅크 직원사칭 사기 1500만원 날려
  • 송수현 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02일 11시 00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4941_231894_2658.png
카카오뱅크 직원사칭 사기 1500만원 날려

[컨슈머타임스 송수현 기자] 카카오뱅크에 대출상담을 신청한 다음날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에게 당해 1500만원을 날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경찰에 따르면 김 모 씨는 지난달 21일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으로 1대 1 신용대출 상담을 신청했다.

김 씨는 다음날 카카오뱅크 대출담당 직원을 사칭한 "연이자 3%로 1000만원을 대출해주겠다"는 문자를 받았다.

이틀 뒤 다른 은행에서 1500만원을 대출받아 사기범이 알려준 또 다른 은행 계좌로 보냈다. 이후 사기범과의 연락은 끊겼다.

경찰은 김 씨가 송금한 은행계좌 개설자를 추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