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된 김창균 이사는 30년간 신풍제약에서 재직했으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신풍제약 총괄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는 의약품 도매업과 원료의약품 등을 전문으로 하는 제약유통 전문기업 서경실업의 대표를 맡고 있다.
또한 추가로 의약품 제조, 판매 및 유통업 등의 사업 영위 분야에 대한 정관 변경 건이 원안대로 승인됨에 따라 바이오리더스는 현재 임상 후기에 진입되어 있는 신약 개발의 가속화와 더불어 적극적인 의약품 사업 분야로의 투자 집중 및 새로운 신약기술 파이프라인 보강 및 전반적인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
박영철 대표는 "취임 후 약 6개월간 사업 현황 및 내부 역량 검토 등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바이오리더스의 성장 전략에 대한 청사진을 준비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사내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들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승인됐다"며 "제약 분야에 있어 많은 경험을 가진 김창균 이사의 큰 역할이 기대되며, 또한 최근 회사에서 영입한 우수한 신약 개발 인력들의 역량 결집을 통해 바이오리더스 신약 사업이 확대,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추가로 신약 개발 전문 우수 경력직 인력의 영입과 관련해 총 10만주의 스톡옵션 발행도 승인됐다. 한편 최근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한 화장품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 전개를 위한 화장품 제조, 판매 및 유통업도 정관 변경 승인을 통해 사업 목적에 함께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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