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청소년 꿈키움 프로그램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CJ나눔재단은 전라남도, 전남복지재단과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의 첫 지역 확장 사례인 '창의학교 전남'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CJ도너스캠프는 11~18세 청소년 150명을 대상으로 올 12월까지 음악·공연·국악 분야에서 문화체험과 창작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또 CJ그룹의 문화사업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1박2일의 문화체험 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4개월간의 교육 성과를 자랑하는 '꿈키움 스테이지'도 개최한다.
지역 특화형으로 구성된 만큼 전라남도를 상징하는 국악 장르를 신설했다. 전남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전문강사와 멘토로 참여해 지역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CJ그룹 민희경 사회공헌추진단장은 "전남의 모델을 바탕으로 창의학교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도너스캠프는 '동등한 기회, 건강한 성장'이라는 이재현 회장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05년 설립됐다.
'창의학교', '인성학교', 꿈키움 요리 아카데미' 등 소외아동·청소년 대상 교육지원사업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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