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골드번호 5000개 추첨행사 종료…당첨자에 번호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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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골드번호 5000개 추첨행사 종료…당첨자에 번호 배정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09일 2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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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LG유플러스가 최근 골드번호 5000개 추첨행사를 종료하고 당첨자에게 골드번호를 배정한다.

골드번호는 기억하기 쉬워 고객들이 선호하는 휴대전화 번호다. 정부의 번호 매매 방지 정책에 따라 LG유플러스는 매년 2회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골드 번호를 추첨 배정하고 있다.

LGU플러스가 이번 골드번호 추첨 행사를 진행한 결과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번호는 '0000'번이었다. 경쟁률 398대 1을 기록했다. 이어 '4444'(187대 1), '5771-5771'(ABCD-ABCD형, 182대 1), '6666'(129대 1), '1111'(113대 1) 등 골드번호가 인기를 끌었다.

골드번호 추첨 대상 번호는 △AAAA형(1111, 2222 등) 350개 △AAAB형(0001, 0002 등) 904개 △AABB형(0011, 0022 등) 1074개 △ABAB형(0101, 0202 등) 678개 △ABBA형(0110, 0220 등) 871개 △ABBB형(0111, 0222 등) 915개 △ABCD형(0123, 1234 등) 45개 △DCBA형(9876, 8765 등) 68개 △ABCD-ABCD 1개 △특정의미(1004, 2580 등) 94개 등 5000개가 제공됐다.

골드번호 추첨행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통신 관련 정부 산하 기관들이 참관했다. 이달 3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진행된 추첨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3개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추첨은 랜덤성이 검증(1~3회 실시 후 추첨결과 샘플 분석)된 추첨 프로그램을 활용했다.

골드번호에 당첨된 고객은 오는 29일까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서 번호를 변경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11월 쯤 골드번호 추첨행사를 한번 더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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