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컴투스에 대해 "서머너즈워의 라이프사이클이 장기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출시된 지 3년이 넘은 서머너즈워가 하반기 길드 공성전 업데이트, 글로벌 e스포츠 대회 개최로 라이프사이클이 장기화될 전망"이라며 "59개 국가에서 게임 매출 1위, 125개 국가에서 게임 매출 10위권 내를 차지하고 있는 서머너즈워 IP(지적재산권) 비즈니스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모바일게임으로 IP를 확장하는 것을 넘어 코믹스, 애니메이션, 소설, MD상품에 적용시켜 IP 다각화가 추진될 것이란 관측이다.
그는 또 "3분기부터 RPG를 비롯해 스포츠VR, 샌드박스 장르의 신작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주가의 다운사이드 리스크는 제한적이며 신작이 흥행할 경우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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