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은 자녀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경영주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2014년부터 4년째 여름∙겨울 방학기간에 경영주 자녀들과 함께하는 캠프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여름캠프는 기존보다 편리하고 더 많은 경영주 자녀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별 편의를 고려해 확대 개최했다.
기존 1개 지역에서 진행하던 캠프를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 제주지역 등 4개의 권역별로 나눴다. 참여인원도 기존 100여명에서 2배 많은 200여명으로 크게 늘렸다.
캠프 장소는 놀이공원과 워터파크 등 아이들이 선호하는 장소에서 진행된다.
영남권과 제주에 위치한 경영주 자녀 70여명은 4일 김해롯데워터파크와 제주워터월드에서 무더위를 날려줄 신나는 물놀이를 즐겼다.
수도권은 7일 경영주 자녀 100여명과 함께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전망대도 둘러본다. 또 최첨단 스마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경험해보는 시간도 가진다.
호남권은 8일 나주 나주중흥골드스파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캠프 진행을 위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자녀를 둔 전국 경영주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았다. 전국에 위치한 자녀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지역별 차량을 배정하고 본사 직원들이 직접 안전 도우미로 나섰다.
캠프에 참여한 자녀들의 안부를 부모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인터넷 카페와 SNS 채널을 개설해 실시간으로 사진과 행사 현황을 올리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행복충전캠프 외에도 경영주 자녀들의 복지 증대를 위해 경영주 자녀 채용 우대, 중고등학생 학자금 지원, 대학생 자녀 등록금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우수 경영주를 대상으로 연 2회 '해외연수 프로그램'과 경영주 전용 복지몰도 운영한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세븐일레븐이 경영주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시작했던 경영주 자녀 행복충전 캠프가 올해 벌써 4년차가 됐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은 경영주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써 진실한 소통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