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코, 대만법인에 95억원 신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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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코, 대만법인에 95억원 신규 투자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07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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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반도체 세정∙코팅 선도기업 코미코(대표 김태룡)가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대만법인 투자에 나섰다.

코미코는 7일 대만 현지법인에 총 95억 5000만원 규모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건물 및 설비투자에 70억원, 기계 및 계측장비에 2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코미코 측은 "현재 대만 반도체 시장은 2013년부터 연 평균 9% 수준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 이라며 "대만법인은 2006년 공장 완공 후 2007년부터 연 평균 8.5%의 꾸준한 매출성장을 실현해 왔으나, 공장규모가 작고 코팅사업 중심으로 설계 돼 있어 향후 세정 및 코팅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신규공장 투자를 결정했다" 고 설명했다.

코미코는 이번 투자로 내년 3월까지 대만법인의 생산능력을 현재의 3배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신규 세정 및 분석기술 도입과 지속적인 코팅 신기술 개발 및 제안을 통해 대만 시장의 7nm, 10nm 공정 대응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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