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선박 운항 정시성 부문 세계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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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선박 운항 정시성 부문 세계 4위
  • 경제선 기자 jes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07일 1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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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기준 선박 운항 정시성 83.6%...전월 대비 8.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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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경제선 기자] 현대상선이 컨테이너 서비스 품질을 나타내는 선박 운항 정시성 부문에서 세계 4위에 올랐다.

덴마크 해운분석기관인 '시인텔'의 선박 운항 정시성 분석 결과 6월말 기준 현대상선의 선박 운항 정시성은 83.6%로 전월 대비 75%보다 8.6% 급증했다.

조사 대상 상위 18개 글로벌 선사들의 평균 운항 정시성 78%보다 6% 높고, 순위는 12위에서 4위로 8계단 상승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글로벌 주요항로인 미주·구주·대서양·인도·남미 항로의 거점항만에서 현대상선과 협력선사(2M)의 정시성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구조조정 이후 화주 신뢰 회복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컨테이너 선박 입출항 스케줄 준수를 통한 화주들의 만족도 제고에 노력했다.

이번 현대상선의 정시성 개선은 4월 새로 출범한 세계 얼라이언스 구도에서 재편이 완료되어 가는 시점인 6월 현재 현대상선과 2M+H 서비스체제가 거둔 큰 결과물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정시성 개선은 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7월 정시성 결과는 6월보다 더욱 개선될 것"이라며 "향후 최고수준의 정시성을 유지해 화주들의 신뢰에 보답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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