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제품 개발·생산 단계서 유해 살균물질 검증 능력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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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電, 제품 개발·생산 단계서 유해 살균물질 검증 능력 인정받아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04일 17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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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LG전자가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단계에서부터 인체에 유해한 살균물질을 가려낼 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ÜV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유해 살균물질에 대한 공인시험소로 4일 인증됐다.

기관에서는 평가기준으로 시험환경, 시험법, 전문인력 보유, 검출장비 등을 두고 있다. TÜV라인란드가 공인시험소로 인증한 국내 기업은 LG전자가 최초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제품 개발·생산 단계에서부터 13종의 인체 유해 성분을 검출하고 분석할 수 있음을 나타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공인시험소 인증으로 고객들에게 안전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LG전자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2006년 TÜV 라인란드로부터 납, 수은 등 6대 유해물질(RoHS)에 대한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윤경석 LG전자 품질센터장(전무)는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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